이번 공사의 컨셉은 판에 박힌 국내 사례를 참고하기보다는 해외 사례를 많이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다음과 같은 멋진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대기실>

 

먼저 대기실입니다.

 

대기실에 조명은 중앙에 고정등을 달아주고 테두리에 레일등을 달아서 고객이 원하시는 곳에

비출 수 있게 해놨습니다.

 

또한 밤샘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의 특성상 등들은 모두 LED등을 설치하여 초기 비용은 약간

더 들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아끼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대기실에서 컨트롤룸을 볼 수 있게 방음시창을 길게 뚫어놨구요,

TV가 붙는 면은 아트월로 먼저 제작을 해서 양쪽면에 등을 삽입해주었고,

 

오른쪽에 배전판이 있는 곳은 그 위로 선반을 만들고 차후에 족자봉을 걸기로 해서 가리기로 했습니다.

스넥바 역시 직접 현장에서 제작해서 한쪽에 시공해드렸습니다.

녹음실과 컨트롤룸의 모든 콘센트는 방음효율을 위해 바닥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시공 초기 단계부터 녹음실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습기 설치를 고려했기

때문에 미리 제습기 배관을 설치하여 매번 물을 비워줘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적으로

물이 배수되게끔 시공하였습니다.

컨트롤룸의 창은 3중창으로 제작하여 방음효과를 볼 수 있게 하였으며, 작업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컨트롤룸과 대기실 사이에 방음문을 설치하여 장시간 녹음시 피곤함을 달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대기실>

 

여기서부터는 대기실에 집기들이 좀 들어온 모습입니다.

대기실에서 간단한 컴퓨터사용을 할 수 있게 컴퓨터 책상을 수제작을 해서 시공해드렸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녹음실 대표님과 친하신 포토그래퍼님께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디자인을 잘 살려서 찍어주신 것 같아서 같이 올려봅니다.